나일 크루즈1 16박 17일간의 신혼여행 2탄 2 이집트(룩소르, 나일 크루즈 1) 이스탄불에서 이집트 카이로까지는 이집트항공을 이용했다. 3시에 셔틀을 탄 덕분에 일찍 도착해서 줄을 설 수 있었는데 일처리가 뭐 이리 느린지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했다. 그래도 다행히 페가수스항공에 데어서 지연출발될까 걱정했지만 정시에 출발했다. 튀르키예에서는 터키항공을 탔는데도 기내식을 주지 않았어서 기내식이 없다 생각하고 치킨을 사 먹었다. 저녁을 배불리 먹고 비행기를 탔는데, 3시간 정도 비행이어서 그런 건지 국적기라고 그러는 건지 기내식이 공짜로 나왔다. 내 입맛에는 맞았지만 와이프 입맛엔 안 맞아서 나 혼자서 2인분을 흡입했다. 이집트 상공에서 바라본 이집트 하늘은 뿌옇다 못해 누렇게 보였다...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목과 코가 간지러웠다. 출국심사 하기도 전에 인당 25달러에 비자라는 이름의.. 2024. 2. 25. 이전 1 다음